모터라이프는 한 자동차 매니아의 열정이 탄생시킨 공간이다.
로터스를 사랑하는 마음, 꾸준한 개성이 독특한 공간을 만들어냈다.
나는 자동차의 모든 부분을 좋아하려고 했고, 모든 부분을 커버하려고 했다.
자동차를 좋아하다 보면, 좋아해서 노력하다 보면, 그 방대한 영역이 끝이 없다.
어쩌면 지금도 그러고 있다.
이태리차 둘이 만났다. 자동차는 각자의 용도가 있다.
내가 차의 모든 부분을 커버하지 못하고, 커버하려고 하면 실패듯이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차는 좋지 않은 자동차이며
또 그런 차는 없다.
나 또한 그럴 수 없다.
폭을 줄이고 하나에 집중할 순 없을까. 벨루치가 그냥 달릴 때만 뜨거운 것처럼.
ⓒ사진 후보정: 김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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